Q. 빈 생명주기 콜백은 어떻게 사용하나요?
A. @PostConstruct, @PreDestroy 어노테이션을 붙이면 됩니다.
안녕하세요.
아래 게시글에서 빈 생명주기 콜백이 무엇인지와 왜 필요한지를 알아보았습니다.
https://passionate.tistory.com/24?category=1250204
8-1. 빈 생명주기 콜백
빈 생명주기 콜백은 무엇이고, 왜 필요한가요? 안녕하세요. 오늘은 빈 생명주기 콜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오늘의 주제인 '빈 생명주기 콜백'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봅시다. 스프링 빈의 '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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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스프링에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하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- 인터페이스(Intializing Bean, Disposable Bean)
-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, 종료 메서드 지정
- @PostConstruct, @PreDestroy 어노테이션
하나씩 알아봅시다.
인터페이스 InitializingBean, DisposableBean
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인 InitializingBean, DisposableBean을 상속받아서 사용합니다.
코드를 바로 살펴봅시다.
NetworkClinet 클래스
public class NetworkClient implements InitializingBean, DisposableBean {
private String url;
public NetworkClient(){
System.out.println("생성자 호출, url = "+ url);
}
public void setUrl(String url){
this.url = url;
}
// 시스템 시작시 호출
public void connect(){
System.out.println("connect: "+ url);
}
public void call(String message){
System.out.println("call: "+ url + " message = "+ message);
}
// 서비스 종료시 호출
public void disConnect(){
System.out.println("close: "+url);
}
@Override
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() throws Exception {
connect();
call("초기화 연결 메시지");
}
@Override
public void destroy() throws Exception {
disConnect();
}
}
테스트 코드
public class BeanLifeCycleTest {
@Test
public void lifeCycleTest(){
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ac =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(LifeCycleConfig.class);
NetworkClient client = ac.getBean(NetworkClient.class);
ac.close(); // 스프링 컨테이너 종료
}
@Configuration
static class LifeCycleConfig{
@Bean
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(){
NetworkClient networkClient = new NetworkClient();
networkClient.setUrl("http://hello-spring.dev");
return networkClient;
}
}
}
InitializingBean은 afterPropertiesSets() 메소드로 초기화를 지원하고,
DisposableBean은 destroy() 메소드로 소멸을 지원합니다.
두 함수를 오버라이드 해서 초기화, 소멸을 구현하면 됩니다.
NetworkClinet 객체가 스프링 빈에 등록되고 의존관계가 주입된 다음, afterPropertiesSets()가 불려서 초기화됩니다.
또한,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전 destroy()가 불려서 소멸됩니다.
이 방식은 스프링 초창기에 나온 방법이고, 현재는 잘 이용되지 않습니다.
세 가지의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.
1) 이 인터페이스는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이다. 해당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합니다. 코드는 순수 자바 코드로 작성되어서 특정한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데, 이 경우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의존해야 합니다.
2) 초기화, 소멸 메소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. 반드시 afterPropertiesSets(), destroy()라는 고정된 이름의 메소드를 오버라이드 해야합니다.
3) 내가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습니다. 빈에 등록할 클래스에서 구현해야 하므로, 코드를 고칠 수 없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.
빈 등록 초기화, 소멸 메소드 지정
설정 정보에 @Bean(initMethod="init", destroyMethod = "close") 처럼 초기화, 소멸 메서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.
코드를 살펴봅시다. 위의 코드에서 변경된 부분을 위주로 첨부하였습니다.
NetworkClinet 코드
...
public void init() throws Exception {
connect();
call("초기화 연결 메시지");
}
public void close() throws Exception {
disConnect();
}
...
설정 정보에 초기화, 소멸 메소드 지정
...
@Configuration
static class LifeCycleConfig{
@Bean(initMethod="init", destroyMethod = "close")
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(){
NetworkClient networkClient = new NetworkClient();
networkClient.setUrl("http://hello-spring.dev");
return networkClient;
}
}
...
설정 정보에 @Bean(initMethod = "초기화 메소드 이름", destroyMethod = "소멸 메소드 이름")을 지정하면 됩니다.
앞에서 살펴본 인터페이스 방식과 다르게, 빈을 등록하는 설정 정보 파일에서 메소드를 지정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이 방식을 사용하면 앞서 살펴본 인터페이스 방식의 문제점 세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.
1)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. -> NetworkClinet 코드를 보면, 전혀 spring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자바 코드로 작성되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.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습니다.
2) 초기화, 소멸 메소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다. ->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.
3) 내가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다. -> 코드가 아니라 설정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, 종료 메소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.
종료 메소드 추론
@Bean의 destroyMethod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.
기본값으로 inferred로 등록되어 있어서, 종료 메소드를 추론합니다.
close, shutdown 이라는 메소드가 있으면 이를 종료 메소드로 추론하여 자동으로 호출합니다.
그러나 이 방식도 Bean을 등록할 때 초기화, 종료 메소드를 작성해주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.
그리고 컴포넌트 스캔으로 등록할 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
두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세 번째 방법입니다.
어노테이션 @PostConstruct, @PreDestroy
이 방식은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으로, 어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.
스프링 빈으로 등록할 클래스에서 초기화 메소드 위에 @PostConstruct, 종료 메소드 위에 @PreDestroy를 붙이면 됩니다.
...
@PostConstruct
public void init() throws Exception {
connect();
call("초기화 연결 메시지");
}
@PreDestroy
public void close() throws Exception {
disConnect();
}
...
이 방법을 사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초기화와 종료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패키지를 보면 javax.annotation.PostConstruct입니다. 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닙니다.
컴포넌트 스캔과도 잘 어울립니다. @Component를 했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유일한 단점은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.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, 종료해야 하면 두 번째 방법인 @Bean의 기능을 사용합니다.
정리하자면, @PostConstruct, @PreDestroy 어노테이션을 사용하고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, 종료해야 하면 @Bean의 initMethod, destroyMethod를 사용합니다.
인프런 '스프링 핵심 원리 - 기본편' 강의를 듣고 공부하며 정리한 자료입니다.
잘못된 부분은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-)
참고자료
[1] 스프링 핵심 원리 - 기본편, 섹션 8. 빈 생명주기 콜백 https://www.inflearn.com/course/스프링-핵심-원리-기본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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